[네이버] 열정호구

어렵게 비정규직으로 입사한 여주가 회사에서 겪는 힘든 일을 그림 만화.

처음에는 그냥 뭐 힘든 일 보여주는 것이겠지 평범하게 생각했는데 볼 수록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히 내가 약자라서 사악한 상사에게 당한다에서 끝나지 않는다.

나쁜 상사의 과거도 보여주면서 결국 나도 반복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86312&no=27&weekday=tue

26화 전국노예자랑

이번 편에서는 어디 나가면 상사 불평만 하고 내가 다니는 회사가 제일 힘들다고 징징 거리는게 나온다.

나도 그랬다. 그래서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다. 물론 만화에서 동시에 던진 메세지는 여기서 서로 위로해주면 안되나 내가 더 힘들다 거리지 말고... 거기에 마지막 메시지는 "이미 노예로 사는 생활에 익숙한게 아닌가?" ...의미 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마지막에 언제나 나오는 본 얘기는 픽션이므로 실제와 관련이 없다는 말이 언제나 무습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