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이야기

[다음] 미생 -Part 2 제 101- 105수

COCl2 2022. 8. 6. 03:38

101: - 탓할만해서 남탓하는게 아니라 그렇게라도 해야 편해지니까 남탓하는거다.

- 우월한 조언자였군..

 

장백기는 그래도 자신을 돌아보면서 거기에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다.

어질러졌던 방을 치우고 다시 시작한다.

 

나도 우찔해서 후배에게 조언하고 그렇지 않았던가?

 

102: 장그래의 온길만 맨땅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영업3팀도 맨땅에서 다시 시작한다. 재미가 점점 더 있어진다.

주인의식이란 뭘까?

 

103: Part 2의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 조아영. 단순히 경리로 시킨 일만 달랑하고 시간때우지 않고 판세를 읽을 줄 안다.

"고민있을땐 청소부터"

시흥 정왕동..  회사 시절 현장 생각난다. 저기 서울서 택시비 처리하면 꽤 나올텐데..

 

104: 시장 상황이 언제 어떻게 될지 이게 정말 무섭지 않은가.. 아무리 꽌시니 뭐니 인맥을 기름칠해놔도 이익이 안되면 당연히 돌아 서는 것.. 영업3팀 버리는 일을 온길이 줏어 오나? 대기업에서 하기에 너무 작은 일들도 있긴 하지.

 

105: 장그래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했더니.. 와 김전무가 이렇게 하는구나. 온길이 시작할대부터 삐걱대던 김전무가 나가는 것은 시원하지만... 오부장이 좋은 사업이라고 심사숙고하던 것이 이렇게 허무하게 접게 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