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이야기

[다음] 미생 -Part2 제 111 -115수

COCl2 2022. 8. 11. 02:55

111수: 아무 말이 없이 뒤돌아서 듣고만 있던 아내가... 뜨거원진다니 무슨 말인가? 묵묵히 응원하는 사람이란 뜻인가? 비산 회에 소주 곁들이던 남편... 밥에 김치만 두가지 먹고 있던 아내... 다음화를 봐야 알 것 같다..  묵묵히 응원하는 평면적 아내 캐릭터들만 나온다는 댓글이 눈에 들어 온다.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럼 이야기가 또 너무 복잡해진다는 말도 수긍.. 일단 다음화를 봅시다.

 

112수: 역시나... 단순히 수동적인 캐릭터가 아니었다. 숨어있는 고수처럼 날카로운 통찰력을 들고 나온다.

113수: 장그래 걱정되는데... 직장인들 간과하는 것 중에 하나.. 아니 뭐든지.. 너무 열정적으로 하다 건강 서서히 축하는거..

 

댓글들 대단하다.

 

114수:단지 이익이 큰 아이템을 가져다 사업을 하는게 아니라 전에 없던, 필요 했던, 없어서 아쉬운 것을 해내는 회사가 스타트업의 본령에 맞지 않을까.. (내가 이 생각으로 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이 가장 내 머리를 때린다.)

 

승진이란 심화된 업무를 하면서 그에 대한 급여를 받는것, 대기업에서는 수익의 변동에도 내 월급이 지켜지지만 중소기업에서는 오른 만큼 그 값을 하기 위해 일을 더해야 한다.

 

대기업의 인프라를 부러워 하면서 뭐든지 일을 찾는 장그래..  대기업 인프라를 이용해 (해외 지사) 당위성을 찾으면서 독립 법인의 일을 찾는 장백기..

 

대기업과 중소의 차이를 명확히 보여준다.

 

115수: 사원보다 못한 상사 성대리... 상사같은 마음 가짐의 사원 장그래.. 대조가 죽인다.